박기자의 좌충우돌

[박민규의 카메라 리뷰] 파나소닉 루믹스 GX8, 흔들림까지 잡는다 본문

카메라리뷰

[박민규의 카메라 리뷰] 파나소닉 루믹스 GX8, 흔들림까지 잡는다

사진부 박민규 2015.12.20 11:21



 

 

 


파나소닉 DMC-GX8 f/8 5초 ISO800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4K 미러리스 카메라다. 요즘은 기본적인 사진 촬영 능력 외에도 동영상 성능이 강조된다. 4K는 동영상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뛰어난 화질이다.



루믹스 DMC-GX8를 처음 보면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일반적인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 큰 편. 본체만 435g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부담스런 무게다. 대신 양 손으로 움켜쥐었을 때의 그립감은 매우 좋다. 적당한 무게감이 오히려 떨림을 예방한다. 다이얼 배치도 깔끔하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세계 최초로 카메라 바디와 렌즈의 흔들림 보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 IS(Image Stabilization)를 탑재했다. 본체와 렌즈의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연동하는 ‘듀얼 IS’를 통해 최대한 흔들림을 잡아준다.

파나소닉 DMC-GX8 f/10 1/40초 ISO500



본체는 큰 각도의 흔들림을 보정하고 렌즈는 작은 각도의 흔들림을 보정한다. 지금까지는 본체와 렌즈 모두 광학식 흔들림 보정기능을 가진 경우, 한 쪽 기능만 사용할 수 있었다. GX8은 또한 기존의 5축 구동방식의 흔들림 보정 방식과 달리 본체 4축에 렌즈 2축을 더한 6축 구동방식으로 흔들림 보정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파나소닉 DMC-GX8 f/4 1/6초 ISO1600



필름 카메라에 비해 디지털 카메라의 최대 단점은 떨림에 약하다는 것이다. 화소가 높아질수록 떨림에 대한 민감도는 더욱 커진다. 카메라 메이커가 5축 구동방식, 6축 구동방식이라고 말하는 것도 결국 디지털카메라의 최대 단점이 ‘떨림’이라는 것을 자인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의 흔들림 보정기능은 매우 인상적이다. 1/2초 정도의 셔터스피드에서도 촬영자세만 견고히 한다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대신 듀얼 IS 기능을 사용하려면 기능이 지원되는 렌즈를 끼워야 한다.

파나소닉 DMC-GX8 f/8 1/5초 ISO1600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마이크로포서드 센서에 208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ISO는 200(확장시 최소 100)에서 25600까지 가능하다. 고감도 하이 퀄리티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파나소닉 DMC-GX8 f/5.5 1/1000초 ISO800



파나소닉 DMC-GX8 f/4.5 1/160초 ISO800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0.07초의 세계 최고수준의 AF 스피드를 자랑하는 비너스엔진을 장착했다. 공간인식을 통해 피사체간의 거리를 빠르게 판단하는 DFD(Depth From Defocus)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 셔터스피드는 기계식 1/8000초(전자식 1/16000초)이다.

파나소닉 DMC-GX8 f/5.6 1/160초 ISO200



공간인식 AF는 피사체 위치를 위상차 AF로 빠르게 포착한 후 콘트라스트 AF로 정밀하게 포커스를 맞추는 기능이다. 화면 내 초점 영역이 49개의 포인트로 촘촘해지고 정밀해졌다. 또한 -4EV의 어두운 상황에서도 초점을 잡아낼 수 있다.

파나소닉 DMC-GX8 f/5.6 1/320초 ISO400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1040만 화소의 3인치(7.5cm) OLED 모니터를 장착해 와이드앵글로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틸트식 뷰파인더를 탑재해 매우 낮은 자세에서도 몸을 구부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div class="article_photo">


GX8은 파나소닉이 4K 포토 응용한 신기술 ‘포스트 포커스’기능을 탑재했다. 말 그대로 포커스를 나중에 맞추는 기능이다. 초당 30매 초고속 촬영 기능과 공간인식 AF 기능을 활용했다. 셔터를 누르면 49개의 AF 포인트에 각각 초점이 맞는 수십 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한 후 사용자가 원하는 초점을 터치하면 그에 맞는 사진이 저장된다.

파나소닉 DMC-GX8 f/5.6 1/125초 ISO1600



파나소닉 루믹스 DMC-GX8은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WIFI 연결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가속도 센서와 연동하여 그룹 점핑샷 촬영도 할 수 있다. 또한 초당 5만 번의 수퍼소닉 웨이브 필터를 적용한 먼지제거 시스템으로 카메라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파나소닉 DMC-GX8 f/5.6 1/1000초 ISO200



ⓒ 경향 비즈ⓝ라이프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댓글쓰기 폼